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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첫날(이라고 쓰고 사실상 체크인 두번째날)을 그렇게 보낸 후
둘째날 일정으로는 상해 디즈니랜드 하루 투어로 깔끔하게(어딜봐서?) 잡았던 일정!
돈을 아껴쓰고 있었던 구두쇠는 소요 시간은 신경도 안쓴 채
디즈니랜드로 가기 위해 또 버스를 탑니다.
이 버스는 공항에서 숙소 갈때 탔던 무려 그 버스!!
공항 가는 길 근처에 디즈니랜드가 있기에 낼름 타고 갑니다.
- 좀 더 자세하게 적자면... 침사추이 출발 기준으로 순수하게 이동시간만 1시간 30분가량 소요되며,
A21 또는 A22 Airpart 버스를 타고 이동 후 Lautau Link Toll plaza 하차 후
여기서 R8 Disneyland행 버스를 탑승하면 순수하게 버스로만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좀 더 편하게 가시고자 하시는 분들은 MTR 타고 가시는걸 매우 추천 드리지만...
MTR의 경우도 2번 환승을 하셔야 디즈니랜드까지 가실 수 있습니다 (소요시간 50분 ~ 1시간 가량) -
* 홍콩 CITY 버스의 노선도나 정보는
http://www.nwstbus.com.hk/home/default.aspx?intLangID=2
위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APP도 가능하지만... IOS 기준으로 한국 앱에는 없었던걸로...)
PC로는 미리 이동 동선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C의 경우 노선탐색 모드에서 영어로 언어를 변경하시면 좀 더 수월하게 체크가 가능합니다.
홍콩 MTR 정보는
http://www.mtr.com.hk/en/customer/main/index.html
여기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언어는 버스와 동일하게 중국어 - 영어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디즈니랜드에 힘들게 도착!!
(버스 안에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디즈니랜드 근처에서는 버스에서 찍은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 ㅠㅠ)
이날도 날씨가 별로 좋지 못하였으나...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중국 알리바바 사이트를 통해 미리 디즈니랜드 입장권 + 이용권을 저렴하게 구입하였으며
(오래전 일이라 구입한건 기억나는데 주의사항이나 기타사항은 기억이 잘...)
현장에서 표를 구입하실경우 어마어마한 줄을 보실 수 있으니...
꼭 먼저 표를 구입하신 후 방문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렇게 디즈니랜드에 입장해서 열심히 놀기 시작합니다.
(아침 일찍 가서 뽕을 뽑자!! 이러고 놀았던 기억이...)
당시 여자친구였던 지금의 아내님께선 무서운 놀이기구를 못타신 관계로...
무난하고 무섭지 않은 놀이기구만 탔기에 스릴있는 사진(?)은 준비하지 못하였습니다.
입장하자마자 안쪽의 판타지 랜드로 이동하기 위해 입구에 있던 기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오른쪽엔 이동하다 중간에 마주친 몰카(?)범(생긴 모습만 봐도 어떤 캐릭터인지 감이 오실듯...)
그리고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오래전 기억이라.. 흑흑 ㅠㅠ)
보트를 타고 동화나라 관람도 하고
한국을 연상시키는 구간도 있어서 나름 구경하는 재미는 있었습니다.
(기억엔 나라별, 동화별로 구성되어 있었던듯 하구요... 생각보다 엄~청 길어서 후반엔 조금 지루했습니다)
그리고 지나가는 길에 만난 스타워즈 아저씨들
외에도 정말 많은 볼거리, 탑승거리가 있었는데.... 사진이 없네요 사진이...
여행의 기본이 부족하구만!! (이렇게 또 반성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그리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흘러...(정말 오랜시간 안에서 놀았네요...) 어느덧 밤이 되고
거의 대부분의 놀이공원이 그렇겠지만, 밤이되면 볼 수 있는 볼거리는 역시 퍼레이드!
역시 디즈니랜드라... 토이스토리 캐릭터들도 보이고~ 인어공주도 있고~ 미키랑 미니도 보이고...
아는 캐릭터들이 계속 지나가니까 집중해서 보게 되더라구요~
여기는 환상의 나라 롯데..............가 아니고 디즈니랜드!!
야외에서 보는 어마어마한 폭죽의 POWER~~~~~~~~~~~
시간적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꼭 폭죽 퍼레이드까지 보고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시간이 늦은 것도 있고, 디즈니 캐릭터 퍼레이드가 끝난 후 약간의 시간을 두고 진행됩니다)
퍼레이드 진행 전 저기 보이는 성 근처에 미리 자리를 잡고 계시면
전망 좋은 곳에서 영상과 폭죽 퍼레이드를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인파가 진짜 미칠듯이 많습니다. 자리 잡히면 이동하기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다만... 퍼레이드 종료 후 이런 어마어마한 퇴장 행렬에 동참하셔야 하는건 보너스 입니다(?)
아무튼... 그렇게 이틀차(라고 쓰고 실제론 3일차) 일정을 마무리하고
숙소로 또 힘겹게 버스를 타고 돌아와 쉴 수 있었습니다.
(진짜 하루종일 디즈니랜드만 구경했네요. 그런데 워낙 넓다보니 충분히 놀고 구경할 순 있습니다.)
삼일차 일정은... 사실 일정이라고 할 것도 없었던게(사진도 거의 없네요... ㅠㅠ)
사실 다른 일정이 있긴 했으나... 디즈니랜드의 여파로 인해 너무 힘들어서
일정 다 취소하고 숙소 근처 구경만 다니는 걸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따로 사진을 찍진 않았으나... 홍콩의 유명한(?) 제니베이커리에 가서 쿠키도 사고,
숙소 바로 옆의 구룡공원도 산책하면서 사람구경(?)도 하고 (공원에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더군요)
침사추이 역 앞을 지나가다 가짜 명품시게를 파는 외국인에게 흥정도 당해봤네요~
(형님 여기 싸다~ 시계 많이 싸다~ 싸게 좋은 물건 살 수 있다~ 하면서 엄청 달라붙더군요)
저녁엔 템플스트리트 야시장도 구경하고 조던역 옆길의 야시장 거리로 구경했는데
(여긴 정말 다양한 물건을 팔고 있었습니다...)
로컬여행같은 분위기를 느껴보시고 싶으시다면 야시장은 꼭 구경하는걸 추천드립니다.
(물건구입은 정말 괜찮다 싶은거 아니면 완전 비추입니다. 가보시면 아실 수 있으실 듯 하네요)
이렇게 사실상의 홍콩 여행은 마무리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가
새벽에 일찍 다시 공항으로 이동해서 한국으로 이동했더랬죠...
오래전 여행이라 이렇게 다시 정리를 하면서 추억을 떠올려 보게 되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정말 사진을 안찍고 돌아다녔다는 거에 놀랐고(남기지 않고 즐기는 의미의 여행을...)
일정을 빡빡하게 짜면 얼마나 고통받을 수 있는지 새삼 돌아보게 된 저였습니다.
(새벽도착 새벽이동, 그리고 또다시 새벽출발의 고통)
현재 코로나로 인해 해외 여행도 어렵고, 일도 원만하게 진행되지 않아서 불편한 점이 많이 있지만
글을 읽고 계신 분들께서도 지난 여행 추억을 찾아보시면서 조금이나마 행복을 느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추후 해외여행이 다시 가능해 졌을때, 홍콩 여행을 계획중인 분들이 계시다면
꼭!! 낮에 오후에 출발하고 도착하는 일정을 짜는걸 추천드립니다.
현지에서 교통카드 구입하는것도 그렇고 이동하는것도 그렇고...
생각보다 여러가지로 불편한 점이 많이 발생하더라구요 (버스비도 잔돈 없어서 그냥 냈던 기억이...)
그럼 여기서 지난 홍콩여행의 추억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모쪼록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코로나도 조심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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